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 수술 후 재활클리닉 개설
전국 21개 기관 오픈, 한의사·의사 협진 기반 추나요법-침∙약침요법 등 제공
2023.07.04 10:35 댓글쓰기

자생한방병원은 근골격계 환자들의 수술 이후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척추∙관절 수술 후 재활클리닉’을 전국 21개 자생한방병원∙자생한의원에 열고 진료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재활 클리닉에서는 허리∙목디스크, 척추관협착증, 퇴행성관절염 등 질환으로 수술을 받은 후 통증이 남거나 근력이 약해져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위한 1:1 전문 관리가 이뤄진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 수술 후 재활클리닉 특징은 한의사와 의사 협진을 기반으로 추나요법, 침∙약침, 한약, 동작침법 등 한방통합치료를 적극 활용한다는 점이다. 


클리닉에서는 총 12주간 4단계 재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수술 초기 염증∙통증을 완화하는 ‘통증 치료 단계’ ▲근력과 움직임을 개선하는 ‘근력 강화 및 가동범위 개선 단계’ ▲운동능력 향상 ‘일상 적응 훈련 단계’ ▲질환 재발 방지하는 ‘생활 관리 단계’ 등 환자 상태에 맞게 구성됐다. 


수술 직후 일상 복귀가 힘들거나 움직임에 제약이 있어 특별 관리가 필요한 경우 입원을 통한 집중 치료도 가능하다.


이진호 자생한방병원장은 “근골격계 질환은 수술이 잘 됐더라도 이후 재발이나 부작용 위험이 있고 손실된 운동능력과 근육을 자연적으로 회복시키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척추∙관절 수술 후 재활클리닉을 통해 환자들이 보다 빠르게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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