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조무사협회, 국민의힘과 간담회···'전문대 양성'
홍옥녀 회장, 원희룡 정책본부장 등 면담···'간무사 존중 문화 조성'
2022.02.13 14:49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 이하 간무협)가 최근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를 방문해 간호조무사 전문대 양성과 법정단체 인정 등 관련 정책을 제안했다.
 
이 자리에는 원희룡 정책본부장과 직능본부 부본부장을 맡고 있는 강기윤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간무협에서는 홍옥녀 회장과 김길순 수석부회장, 시도회장 및 간정회장, 법제이사 등이 함께했다.
 
간무협은 양질의 간호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간호조무사 전문대 양성 제도화’가 이뤄져야 하며, 공정사회 실현을 위해 ‘간호조무사 사회적 차별 해소 및 중앙회 법정단체 인정’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제안했다.
 
또한 간호조무사 인력기준과 수가보상체계 마련, 국가보건정책 사업에서 간호조무사 활용 증대, 간호조무사 저임금 해소 및 처우 개선 대책을 마련해 간호조무사 존중 문화 조성 등을 요청했다.
 
홍옥녀 회장은 "간호조무사가 간호사와 함께 국민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간호조무사 수준을 높일 수 있는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며 "간호사와의 화합 방안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이어 “간무협 숙원사업인 전문대 양성과 법정단체 인정이 꼭 해결될 수 있도록 원희룡 정책본부장이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원희룡 정책본부장은 “간호조무사가 처한 열악한 현실과 차별을 생각하면 너무 안타깝다. 존중받아 마땅한 간호조무사 노동에 존재하는 ‘차별과 계급’은 사라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간호조무사와 간호사가 함께 갈 수 있는 길을 모색하고 간호조무사가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기윤 직능본부 부본부장 역시 “간호조무사 요구사항에 대해 여야 모두 공감할 것"이라며 "간호조무사 요구사항들이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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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무사 03.04 17:32
    홍회장 임기 동안 써 제낀 협회비가 어마어마하다는 소문이 많던데 철저하게 감사하고 조사해봐야 할 듯
  • 간호조무사 03.04 17:27
    간무협은 간호조무사들의 열악한 처우와 현실은 입으로만 개선하겠다고 하고 실체는 의협, 병협과 늘 정책을 함께하는 가짜단체임. 수십년간 간호조무사는 최저임금을 벗어난 적이 없고 조무사협회장은 정치놀음만 하면서 의협의 이중대 역할만 해왔다. 없어지거나 폐쇄하는게 맞는 단체임
  • 간호조무사 02.15 14:51
    간호사와 같다고 인정하기싫어하는 사람이 누군데 간호사를 하라고 하는지 우리는 간호조무사직종 존중을  원하고  간호조무사가 한행위에 수당을 정당하게 받고싶을 뿐 간호사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자식키우기위해 경력단절에  자격증으로 보람된 일을하고싶을뿐  무시하고 하대하는 그런일을 간호사권하고 싶지 안습니다 전혀
  • 차별을 불러오는 02.14 11:00
    전문대를 없애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아는가?

    전문대와 비전문대 출신이라는 간호사의 구별로 인해 얼마나 현장에서 많은 차별과 아픔들이

    있었는지 아는가?  겨우 이러한 차별을 없애기 위해 학위를 하나로 만들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데.. 값싼 노동력확보와 정치적 이해를 위해 역사를 거꾸로 되돌리는 국민의힘에 개탄한다.
  • 간호사 02.14 08:42
    간호조무사를 전문대 양성할꺼면, 간호사가 왜필요할까? 

    나중에는 간호조무사랑 간호사를 하나로 통합하자고 할수있는 일종의 밑밥이거나 명목을 줄수있는 정책이다.  전문대양성을 하게되면, 기존의 간호조무사를 뽑을 이유가 없어진다.  차라리 돈 더 주고 간호사를 뽑는게 낫다.  아니면 간호조무사라는 직업을 옛날처럼 없애던지...
  • 간무사 03.04 17:32
    홍회장 임기 동안 써 제낀 협회비가 어마어마하다는 소문이 많던데 철저하게 감사하고 조사해봐야 할 듯
  • 간호조무사 03.04 17:27
    간무협은 간호조무사들의 열악한 처우와 현실은 입으로만 개선하겠다고 하고 실체는 의협, 병협과 늘 정책을 함께하는 가짜단체임. 수십년간 간호조무사는 최저임금을 벗어난 적이 없고 조무사협회장은 정치놀음만 하면서 의협의 이중대 역할만 해왔다. 없어지거나 폐쇄하는게 맞는 단체임
  • 간호조무사 02.15 14:51
    간호사와 같다고 인정하기싫어하는 사람이 누군데 간호사를 하라고 하는지 우리는 간호조무사직종 존중을  원하고  간호조무사가 한행위에 수당을 정당하게 받고싶을 뿐 간호사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자식키우기위해 경력단절에  자격증으로 보람된 일을하고싶을뿐  무시하고 하대하는 그런일을 간호사권하고 싶지 안습니다 전혀
  • 차별을 불러오는 02.14 11:00
    전문대를 없애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아는가?

    전문대와 비전문대 출신이라는 간호사의 구별로 인해 얼마나 현장에서 많은 차별과 아픔들이

    있었는지 아는가?  겨우 이러한 차별을 없애기 위해 학위를 하나로 만들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데.. 값싼 노동력확보와 정치적 이해를 위해 역사를 거꾸로 되돌리는 국민의힘에 개탄한다.
  • 간호사 02.14 08:42
    간호조무사를 전문대 양성할꺼면, 간호사가 왜필요할까? 

    나중에는 간호조무사랑 간호사를 하나로 통합하자고 할수있는 일종의 밑밥이거나 명목을 줄수있는 정책이다.  전문대양성을 하게되면, 기존의 간호조무사를 뽑을 이유가 없어진다.  차라리 돈 더 주고 간호사를 뽑는게 낫다.  아니면 간호조무사라는 직업을 옛날처럼 없애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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