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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간호대생들 전국적으로 '간호법 캠페인' 진행
주말 이용 전라도에서 제주까지 '대국민 알리기'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가 간호법 제정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전개하는 가운데, 전국 지부를 중심으로 간호사와 간호대학생들이 '간호법 대국민 알리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간호법 알리기 캠페인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주말을 이용해 전라지역과 제주도에서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전라지역에서는 13일 광주역과 광주 충장로 일대에서 진행된데 이어 전주와 남원에서 이뤄졌으며 제주도에서도 펼쳐졌다.
앞서 전날인 12일에는 호남 대선홍보를 위해 여수역을 방문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를 만나 간호법 제정을 위한 간호대학생 호소문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번 간호법 캠페인에는 대한간호협회 광주시간호사회, 전라북도간호사회, 전라남도간호사회, 제주도간호사회 4개 지부가 참여했다.
지부 간호사회와 간호대학생들은 각 지역에서 시민들에게 직접 간호법 내용이 담긴 물티슈와 전단지를 전달하며 간호법 제정 필요성 등을 설명했다.
또 ‘간호사는 있지만 간호법은 없는 나라’ 등의 내용이 적힌 피켓을 이용해 시민들에게 간호법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