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조무사협회, 윤종필 의원 타깃 대규모 집회
이달 28일 차기 총선 출마지역 분당서 개최, '간호조무사 차별 중단' 촉구
2019.09.27 19:37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성은 기자]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 이하 간무협)가 9월28일 중앙회 법정단체 인정 의료법 개정안에 반대하고 있는 윤종필 의원(자유한국당)의 차기 총선 출마 지역으로 유력한 성남시 분당구에서 대규모 규탄 시위를 진행한다. 

현재 경기도간호조무사회 성남시분회는 지난 7월 25일부터 성남시 야탑역 광장 앞에서 윤종필 의원을 대상으로 간호조무사 탄압 중단을 요구하는 1인시위를 펼치고 있다.

이날 간무협 이사회와 전국 간호조무사 대표자들은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이후 경기도간호조무사회 성남시분회는 ‘윤종필 국회의원 간호조무사 탄압중단 촉구 결의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결의대회에서는 윤종필 의원 규탄 발언 및 각종 퍼포먼스 행사가 열리고, 간호조무사 상생(相生)을 위한 호소문 및 윤종필 의원 면담 신청서가 전달될 예정이다.
 
간무협 측은 “법정단체는 ‘면허’와 ‘자격’인지 ‘의료인’인지 ‘비의료인’인지 구분하지 않음에도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고 있다”면서 “간호계 의견이 양분된다고 주장하지만 사실상 간호조무사의 권익 보호에 대해 방치해온 점은 애써 외면하고 있다”고 윤종필 의원을 비판했다.
 
간무협은 “이번 시위가 10월 23일 예정된 1만 간호조무사 연가 투쟁을 앞두고 분위기를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종필 의원은 지난 7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최도자 의원이 발의한 간호조무사 법정단체 규정을 담은 의료법 개정안과 보건복지부 방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피력해왔다.
 
당시 국회 속기록에 따르면 윤종필 의원은 간호조무사 직종과 관련, "파독을 통해 외화벌이를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나 정리되지 못한 직종“이라고 규정하며, 간호조무사에 대해 비의료인이라는 점과 함께 비전문성을 이유로 법정단체 법안 통과를 반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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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여인 09.28 13:53
    4년 배우고도 환자 간호 어려운데..

    고작 1년 남짓 배우고 간호사 흉내 내려는게 문제..

    국민의 건강권을 헤치고 있는 조직이 간무협
  • 09.30 05:06
    흉내맞잖아요 의료인도 아니면서 의료인만 만들수있는 법정단체인 중앙회를 만들려는게 흉내아니면 뭔데요
  • 09.29 12:56
    환자를 간호하는 분이 타인의 삶을 그렇게 비하하는 시선으로 임하셔서야 진정 의료인이라 하실 수 있겠습니까? 흉내라니요? 어처구니 없는 표현 사과하십시오.
  • 09.29 12:52
    4년 공부하셨다고요,
  • 간호사 09.28 08:38
    간호학과가 있으니 공부를 더하고싶으면 간호학과를 다니세요. 전문대 조무학과는 아닌것같네요. 간호질을 하락시키는 행동을  하지마세요.
  • 09.29 12:58
    문제의 본질을 정확히 파악하고 댓글 다십시오. 간호조무사 간호사가 되겠다는 취지가 아니지 않습니까?
  • 각자 자리에서 일하는 사회 09.28 08:29
    종이 쪼가리 취급받을려고  자격증 시험본게 아닙니다  흙수저로  아르바이트하며 4시간씩자며 학원비 벌어 공부하며 자격증딴걸  왜 이리 비참하게  하십니까? 20년이 넘는 병원생활에  남는게 비하대상 간조라고 칭하며  조무래기라니요  국회의원님도 여당이 있고 야당이 있듯이 간호조무사학과만들어 대학졸업안했다고 이유같지않은 이유 만들지마시고  환자들에게 전문적으로 할수 있도록 해주십시요 2019년  현재 미래를 위한 간호  각자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일하는 병원직원이 되도록  도와주십시요 1년차깁스하고 3년차 시멘트칠한 간호사가아닌  환자들과 동감하는 간호조무사학과추진부탁드립니다 간호사들도 다 감싸지 못하는 간호협회에  간호조무사들 통합시키면 부작용  너무 많습니다
  • 10.22 23:06
    조무사...
  • 09.29 13:02
    의식있는 간호사님도 계십니다. 우월주의에 빠져 약자를 포용하고 껴안기 할 줄 모르는 부류는 어디나 있는 것 같습니다. 간호조무사는 하나로 연대하여 우리의 자존감을 당당하게 지켜냅시다. 투쟁!
  • 최영란 09.28 12:15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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