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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QI간호사회 추계학술대회 성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 전담자에서 전문가로의 도약' 주제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한국QI간호사회는 지난 10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질 향상과 환자 안전 전담자에서 전문가로의 도약’을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약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질 향상 및 환자 안전 전문가로서의 역할과 발전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
이번 춘계학술대회에서는 이승은 연세대 교수(환자안전 최신동향), 이순행 서울아산병원 PI팀장(Disclosure: 적신호 사건 발생 시 환자·보호자 정보 공유), 정재희 경희대병원 QI팀장(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에서의 질 향상과 환자안전 전략 및 추진) 등이 연자로 나섰다.
나상훈 서울대병원 교수 ‘Empathy(공감)’에서는 의료서비스 패러다임 변화와 이에 대비한 의료인 노력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이외에도 이상일 울산대의과대학 교수(환자안전 정책 변화와 전망), 박인영 세브란스병원 QI팀장(환자안전 보고 관리), 전진학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감염병센터장(투약안전: 주사용 의약품 안전관리) 등 토론도 있었다.
김효선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의료환경 및 의료기관에서 일어나는 주요 이슈 등 적용 사례를 통해 질 향상과 환자안전 활동의 계기가 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질 향상 및 환자안전을 이끌어갈 전문가로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