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과학 연구논문 출판사 엘스비어는 간호대학과 임상 현장 격차 해소를 위한 간호교육 협의회를 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엘스비어(Elsevier)는 사회적 이익을 위해 연구자·의료인들이 과학과 의료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세계적인 정보 분석 기업이다. 의료계 전반에 걸쳐 고객 통찰과 중요한 의사 결정을 지원한다.
엘스비어는 2020년부터 국내 주요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과 감수 협력 파트너십을 체결, 국내 간호 실정·실무와 임상 환경을 반영한 표준화된 한국형 간호임상술기(K-임상술기) 콘텐츠 개발을 추진해 왔다.
이 콘텐츠는 간호교육 솔루션 널싱스킬(Nursing Skills)에 탑재돼 국내 병원 간호부 및 간호대학을 대상으로 △국내 간호술기 표준화를 제공하게 된다.
또 △간호대학과 임상 현장 간 간극 해소 △상급 및 중소병원, 수도권 및 지방 병원 간 격차 해소 △병원 내 간호 매뉴얼 업데이트 업무 부담 감소 △신규 간호사 교육 △간호대 학생의 실습 능력 향상을 지원한다.
엘스비어는 지난 24일에도 주요 간호대학 교수를 초청해 지난 24일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서울·인천·경기 지역 간호대학을 대상으로 간호교육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대학교 서은영 교수(한국간호교육학회 회장),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이희선 간호교육행정팀장,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오안나 간호교육수간호사, 엘스비어 코리아 김희란 이사 외 전찬호 팀장, 임규희 팀장과 국내 병원 및 대학 간호교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엘스비어 관계자는 "비수도권 지역 간호대학을 대상으로 간호교육 협의회를 추가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