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협, 코로나19 현장 응원 물품 지속 전달
거점전담병원 간호사 대상 유산균 제품 등 제공
2022.12.30 14:40 댓글쓰기



코로나19가 최근 다시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코로나19 병원 현장에서 수고하는 간호사들을 위한 응원 물품이 이어지고 있다.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2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받은 7000만원 성금으로 마련한 유산균 제품을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 종합병원 및 병원급 33개 기관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물품 지원은 지난해 국회에서 코로나19 위기극복 차원에서 국회의원 수당 인상분을 모은 의연금으로 마련됐다. 


물품을 지원받은 부평세림병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이 힘든 상황이지만 응원 덕분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 간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 뜻을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27일에도 사랑의열매를 통해 스와로브스키코리아로부터 600만원의 성금을 기부받아 서울지역 코로나19 거점공공병원인 서울의료원 간호사들에게 간식을 제공했다.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은 “코로나 환자를 돌보고 있는 간호사를 격려하기 위해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간호사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대한민국을 간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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