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간호학과가 설립 29년 만에 ‘연세대 원주간호대학’으로 승격된다. 초대 학장에는 허혜경 간호학과 교수가 오른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연세대 원주의과대학 간호학과가 오는 9월 1일부터 원주간호대학으로 승격한다고 31일 밝혔다.
간호대학으로 승격 후에는 실천형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특성화 교육과정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학생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 미래 간호서비스 환경에 최적화된 인력을 배출할 계획이다.
초대 학장은 허혜경 간호학과 교수가 맡는다.
허혜경 학장은 “초대 학장으로서 느끼는 책임감을 바탕으로 실천형 융합인재 양성과 학생 맞춤형 교육·복지·학사 지원체계를 발전시켜 미래 간호를 선도하며 국민건강에 기여하는 간호인력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원지역 최초 4년제 간호교육 기관으로 설립된 연세대 원주의과대학 간호학과는 전문지식과 지도력을 겸비한 간호인력 육성을 목적으로 지난 1994년 첫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