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KAICN)는 지난 2일 서울 코엑스에서 '팬데믹 시대, 감염관리를 위한 재도약'을 주제로 제27회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대응 범위를 넓히고 새로운 일상으로 정착되는 과정을 넘어 감염관리 역량 최대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등이 마련됐다.

학회는 인수공통감염병과 팬데믹 역사 및 예방접종에 대한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감염관리 실무 현장의 성과관리를 위한 지표관리, 자료의 분석 도구 및 실질적인 사례 발표 시간을 가졌다.

또 새롭게 시작되는 4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의 감염관리 관련 기준 변화와 감염관리를 위한 분자유전학 검사, 배양검사의 이론 및 실제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최근 의료계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간호법에 대한 특강도 진행됐다.

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 최지연 회장은 “2022년을 시작하면서 오미크론 유행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이겨냈다"며 "언제나 사중구생의 다짐으로 의료기관과 환자와 의료종사자를 지켜내는 감염관리 실무자 선생님들께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건승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임수민 기자 (min0426@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