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출산축하금 1000만원 지급"
2023.07.26 13:10 댓글쓰기

유한양행이 국가적 문제로 심화되고 있는 저출산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금년부터 노조와의 단체협약을 통해 '출산축하금 1000만'을 지급키로 결정. 출산축하금 지급은 오는 8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이며 금년 1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출생자에겐 500만원을 지급. 


국내 제약사 가운데 '출산축하금'으로 1000만원을 지급하는 곳은 유한양행이 유일. 국내 제약사들 중 첫째 아이에 대해 출산축하금을 지급하는 회사는 한국콜마, 파마리서치 등으로 100~300만원 수준. 업계에선 유한양행의 이번 조치가 대기업의 사회적 역할 수행 확대라는 평가.


유한양행 관계자는 "부서 직원이 다음 달 출산휴가에 들어가는데 전혀 모르고 있었다. 확인한 바로는 매년 단체협약을 하고 있지만 이사회에서 승인을 받아야 되기 때문에 아직 확정이 된 건 아니다. 이번주 중 이사회 승인이 나면 공식 확정, 발표될 것으로 안다"고 설명.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