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복지의료공단 우사회 지분 '24억→1억' 폭락
2023.06.11 17:22 댓글쓰기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감신)이 지난 2003년 매입한 한국우사회 지분 약 267만주를 전량 매각, 추진할 계획으로 전언. 하지만 20여년 전(前) 약 24억원을 투자해서 매수했지만 지난해 말 가치가 1억원대로 폭락, 애물단지로 전락한 상황.  


9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훈공단은 지난달 말 '2023년도 제 5차 이사회'를 열고 투자자산 매각안을 논의. 한국우사회 취득가액은 총 24억2900만원이었지만 현재가(지난해 말 기준)는 1억4500만원으로 떨어진 실정. 이 가운데 공단은 보유 전량인 267만5580주를 위탁매각을 추진할 계획.  


하지만 공단 계획안은 이사회에 참석한 이사 7인 전원의 반대로 부결됐다는 전언. 추후 우사회 지분이 매각돼도 회수예상금이 투자금의 12분의 1에 그친 것과 관련, 보훈의료공단은 "진료 실적을 높이고 비용 절감을 정교화해서 경영난을 타개해 나가겠다"는 방침을 피력.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