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외과여자의사회 초대 회장을 맡고 있는 국내 유방암 명의 이은숙 박사가 조만간 개원하는 것으로 확인.

고려대 의대 출신으로 국립암센터에 재직 중인 이은숙 박사는 2020년 12월말까지 제7대 국립암센터 원장으로 국내 암 진료 정책을 현장에서 진두 지휘. 이 박사는 이 같은 경험을 살려 암센터 영상의학과 전문의와 함께 이르면 7월경 서울 강남 차병원 사거리 인근에 유방외과를 오픈할 예정.

대학병원 수준의 암센터 원장을 역임했고 더불어 외과 의사가 개원을 하는 사례로써 향후 추이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에서는 이은숙 박사의 행보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특히 이 박사가 오픈하는 외과는 수술은 하지 않되 수술 대상자들은 자신이 근무했던 암센터에서 1주일에 하루 수술하는 방식을 모색하는 것으로 전언.    

백성주 기자 (paeksj@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