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연수평점 인정 문제를 두고 일부 학회가 고민 중인 것으로 전언. 최근 대한임상초음파학회 천영국 이사장은 "기존 온라인 심포지엄에 대해 회원들 선호도가 높았는데, 6월 이후 온라인 심포지엄의 연수평점은 인정이 안 된다고 해서 걱정이다"라고 답답함을 피력.
올해 상반기에는 대부분의 학회가 춘계학술대외를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개최하고 있는 상황. 천 이사장은 "해외나 지역에서 방문이 어려운 회원들이 온라인을 통해 많이 등록하고 있는데 연수평점 인정이 아예 사라지면 기존 인프라를 활용하지 못하게 된다"고 지적.
그런 측면에서 기존과 동일한 수준은 아니더라도 일부 평점을 인정해줘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 천 이사장은 "적용 기간을 보다 장기적으로 해서 유예기간을 두거나, 아니면 1~2점 정도 적게 주는 방식으로 온라인 학술대회 형식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대안을 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