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의 재산은 18억101만원으로 전년도인 2021년보다 4137만원 감소한 것으로 확인. 채무변제 등의 이유로 예금액이 감소하면서 재산이 줄어들었는데 반면 정은경 질병관리청장과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재산은 크게 증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3월 31일 공개한 ‘2022년 고위공직자 재산 신고 결과’에 따르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차상훈 이사장이 181억원으로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장 중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파악.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재산은 41억9282만원으로 전년보다 5억 여원 증가했고, 식약처 김강립 처장도 4억 여원 늘어난 18억8079만원을 신고. 보건복지부 류근혁 2차관 재산은 12억7370만원, 질병관리청 김헌주 차장 재산은 27억4856만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선민 원장은 15억8324만원 등으로 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