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나해리 병원장)은 "콜롬비아 보건부 고위급 관리자들이 한국 보건의료 인프라 구축 및 실제 병원 사용 사례를 견학하기 기관을 방문했다"고 6일 밝혔다. 

보바스기념병원 웰니스센터 비전룸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콜롬비아 보건국 JUAN CARLOS MENDOZA PEDRAZA와 ADRIANA MARIA ROBAYO GARCIA, 보바스기념병원 나해리 병원장, 롯데의료재단 박종우 사무국장 등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분당서울대병원과 보바스기념병원 간 진료시스템 상호 운용 사례 시연 및 병원 소개, 디지털 헬스 관련 질의 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노인전문치료와 재활의료서비스 역량이 융화된 병원 모델을 완성하고자 2001년 설립된 롯데의료재단은 보바스기념병원과 보바스어린이의원을 운영하는 비영리 의료법인이다.

개원 당시부터 ‘보바스 재활치료’를 비롯해 앞선 의료서비스로 노인요양 및 재활병원의 새로운 롤 모델로 거론되어 왔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보건산업으로부터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2024년 말 개원을 목표로 경기도 하남에 회복기 재활 특화 ‘보바스병원’을 준비 중에 있다.

보바스병원은 금년 9월 착공을 시작해 성인재활센터, 어린이재활센터를 포함 약 240병상 규모의 수치료실, 중정 운동코스 등 재활환자 맞춤형 설계와 치유를 위한 환경과 시설을 최대한 조성해서 개원할 예정이다.

임수민 기자 (min0426@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