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을지대병원, 'TAVI 시술' 실시기관 선정
"판막 협착증 환자 회복기간 짧고, 합병증 발생률 낮춰"
2022.12.14 14:11 댓글쓰기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병식)이 보건복지부로부터 TAVI(경피적 대동맥 판막 삽입술) 시술 실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TAVI 시술은 대동맥 판막 협착증 환자에게 가슴부위를 절개하지 않고 허벅지를 지나는 동맥을 이용해 판막을 교체하는 시술법으로, 수술 부담이 높은 고령 및 고위험군 환자에게 주로 적용된다.


기존 수술적 인공판막 교체술에 비해 회복 기간이 짧고, 합병증 발생률을 낮출 수 있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시술건수와 의료인력 등 세부 조건을 모두 충족해 TAVI시술 실시기관으로 선정됐다.


김병식 원장은 “최근 심장수술 적정성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심혈관센터는 흉부외과와 심장내과를 비롯해 여러 분야 전문의 협진으로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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