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스트알엔디(대표 이강파)가 코넥티브와 관절염 의료기기와 진단 시장 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유머스트알엔디는 산·학·연 네트워크와 전임상 연구를 기반으로 관절염 치료용 의료기기와 신약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코넥티브는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노두현 교수가 창업한 헬스케어 스타트업으로 전문의가 직접 라벨링한 10만장 이상 데이터를 활용, 관절 엑스레이 판독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절염을 극복을 위한 비임상부터 임상까지 진단 및 치료 연구를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유머스트알엔디 의료기기 개발 및 비임상 효능평가 역량과 코넥티브 의료 AI 진단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관절염 환자에서 소프트웨어로 활용할 관절 진단연구를 수행하고, 관절염 의료기기와 진단 시장 진입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강파 대표는 “두 회사 의료기기 개발과 진단 소프트웨어 역량을 극대화해 관절염 치료, 진단 제품 개발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에서 사용되는 우수한 관절염 치료 제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노두현 코넥티브 대표는 “앞으로 관절염 진단부터 치료까지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관절염 환자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