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대표 지성규, 김흥석)는 준법경영을 선포한 이후 자체 컴플라이언스 시스템을 구축, 가동하며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바디프랜드는 앞서 작년 10월, 준법경영 선언식을 진행해 준법경영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문화가 기반이 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준법경영을 공식 선포하며 변화를 약속했다.
이후 회사는 법무실 직속 컴플라이언스팀을 필두로 글로벌 기준에 적합한 준법경영 체계를 마련하고, 다양한 내부통제 시스템을 가동시키며 임직원 준법의식을 고취하고 있다.
바디프랜드는 먼저 준법경영 규준이 모든 업무 기반에 적용될 수 있도록 준법통제기준을 제정했다. 또 전사적으로 문서중앙화를 도입하는 등 사내 보안 시스템도 새로이 정비해 업무 관련 데이터 흐름을 안전하게 통제하고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표시광고법 업무 가이드북’을 배포해 사내 업무 유관자들이 놓치기 쉬운 준법사항에 대해 안내하고, 이를 숙지해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컴플라이언스 매니저 제도’가 대표적이다. 이는 부서별로 발생 가능한 법률 리스크를 파악하고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제도로서, 지난 9월 말 각 부서 컴플라이언스 전담 매니저를 선출해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각 부서 컴플라이언스 매니저들은 부서별 업무 특성에 따른 적용 법규를 인지하고 준수 기준을 정립하는 한편, 향후 부서 내부에 준법사항을 전파하고 규범 준수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활발한 컴플라이언스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 시의성 있는 주요 컴플라이언스 이슈를 전사에 공유하기 위해 ‘컴플라이언스 레터’를 발행, 임직원 기업윤리와 준법의식을 강화하고 있다. 바디프랜드는 하반기 진행할 준법경영 시스템 국제표준(ISO 37301) 인증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김흥석 대표는 “앞으로도 법과 윤리 준수를 최우선 가치로 삼는 준법경영을 지속해 바디프랜드가 모범적인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