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지난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취약계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기증 등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SCL은 최근까지 업무에 사용해온 PC와 모니터, 프린터 등 IT기기 180여 대를 한국사회복지정보화사업소에 기증했으며, 이날 기증된 IT기기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상 지급될 예정이다.
사랑의 PC 기증은 IT기기를 재활용, 자원순환 활성화에 기여하고 정보격차 해소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SCL 정보시스템부 직원들 아이디어로 시작돼 4년간 이어지고 있어 그 의미가 더 크다.
SCL 이관수 이사장은 “이번 나눔 활동으로 디지털격차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 놓인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