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24년 의료질평가’에서 4년 연속 전부문 1등급을 획득했다.
의료질평가는 환자들이 양질의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병원들 의료서비스 수준을 측정,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년간 진료 실적이 있는 전국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367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성빈센트병원은 ▲환자안전 ▲의료질 ▲공공성 ▲전달체계 및 지원활동 영역에서 상위 10% 병원에 해당하는 최우수 1등급(1-나)을 받았으며 ▲교육수련 ▲연구개발 영역에서도 1등급을 받아 4년 연속 ‘전 영역 1등급’을 기록했다.
병원 관계자는 "경기 남부 지역 첫 의과대학병원인 성빈센트병원은 지역 중추 의료기관으로서 안전한 진료환경과 우수한 의료시스템을 바탕으로 고난도 중증질환에 진료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코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