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로선병원이 무릎 인공관절수술 누적 1만3000례 달성을 기념해 진행한 걷기 캠페인을 지역사회 기부활동으로 연결, 의료기관 사회공헌 의미를 더했다.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 바로선병원(서울 도봉구 창동)은 “지난 11월 2일 도봉구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금 150만원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9월 무릎 인공관절수술 누적 1만3000례 달성을 기념해서 실시한 ‘바로선 13,000보 건강동행 챌린지’를 계기로 마련됐다.
캠페인은 지역주민들이 일상에서 걷기 운동을 실천하며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기획됐다. 병원 이용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해 한 달간 주민 135명이 동참했다.
병원은 캠페인 기획 단계부터 주민들 건강증진 활동을 지역사회 공헌으로 이어가는 방안을 함께 추진했다. 참여 실적을 토대로 15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도봉구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경제적 어려움이나 만성질환 등으로 건강관리에 제약을 겪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도봉구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 사회복지기관과 협력해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등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겨울철 생활에 필요한 난방보조기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활동은 병원의 수술 성과를 단순한 기념행사에 그치지 않고 주민 참여형 건강 캠페인으로 발전시킨 뒤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으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바로선병원은 최근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으며, 병원 측에 따르면 서울 동북부지역 최초로 3회 연속 의료기관 인증을 받았다. 이를 기반으로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 질(質) 관리뿐 아니라 지역주민 대상 건강증진 및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바로선병원 관계자는 “무릎 인공관절수술 1만3000례를 기념한 걷기 캠페인에 지역주민 135명이 참여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며 “이번 기부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생활과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의료기관 역할을 진료와 치료에 국한하지 않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며 “건강증진 활동과 사회공헌을 연계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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