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이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유방초음파 수익금 일부를 유방암 환우에게 기부하는 핑크엔젤 캠페인(Pink Angel Campaign)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유방암 특화병원으로서 환우의 권익과 복지 증진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대림성모병원에서 유방초음파 검진을 받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검진 후 기부 박스에 핑크볼을 넣으면 기부가 완료된다.
기부금은 특정 유방암 환우회, 대림성모병원 환자뿐만 아니라 전국의 모든 유방암 환우를 위한 지원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성원 병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기부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라며 유방암 환우에게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림성모병원은 매년 10월 국내 유명 작가들과 유방암 환우의 극복을 응원하는 작품을 전시하는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공우생명정보재단과 유방암 환우를 대상으로 한 수기 공모전, 목욕 힐링 프로그램인 핑크버블 캠페인 등 유방암 환우를 위한 지원 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