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현재 판매 중인 연속혈당측정기(CGM) ‘프리스타일 리브레’가 국내 출시 3년만에 누적 판매량 60만개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프리스타일 리브레가 출시된 2020년에는 당뇨 시장에서 CGM 사용이 활성화되지 않았지만 대웅제약은 프리스타일 리브레를 활용, 올바른 혈당 관리 캠페인을 지속하며 이 같은 성과를 냈다.
대웅제약은 프리스타일 리브레 장점을 알리기 위해 의료진을 대상으로 체험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그간 200회 이상 온·오프라인 심포지엄을 개최해서 기존 시행되던 혈당 관리 방법인 당화혈색소(HbA1c) 측정 및 자가혈당측정 방식의 한계를 지적, 해법을 모색하면서 CGM 사용 당위성을 확산시키는 데 집중했다.
CGM은 의료진을 통해 환자들이 체계적인 혈당 관리 교육을 받는 것도 중요하다. 의료진이 기기에 대해 체계적인 교육을 받고 연속혈당측정 검사 결과를 판독 받아야 목표 혈당 수치에 보다 용이하게 도달할 수 있으며 다양한 합병증도 예방할 수 있다.
최근 대웅제약은 아이쿱의 만성질환관리 플랫폼 ‘닥터바이스’를 활용해서 의료진이 프리스타일 리브레를 사용하는 당뇨병 환자의 혈당 기록을 모니터링하고 환자별 맞춤 관리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건강한 태아 출산을 위해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휴먼스케이프와 손잡고 임산부 대상 혈당 관리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대웅제약은 프리스타일 리브레가 당뇨병 환자들의 효과적인 혈당 관리를 넘어 당뇨병 합병증 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의료진과 환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마케팅 및 캠페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프리스타일 리브레는 의료진을 통해 환자가 사용해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다”며 “당뇨병 전(前) 단계에서는 당뇨병을 예방하고, 당뇨병 환자는 합병증을 예방할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