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병원이 디지털 헬스케어 핵심인 의료빅데이터 관련 연구 지원 및 활성화를 위해 의료빅데이터연구센터를 개소하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경북대학교병원은 지난 12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헬스케어 빅데이터와 지역보건의료’를 주제로 의료빅데이터연구센터 개소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심포지엄은 김종연 경북대병원 공공의료본부 교수가 사회를 맡아 주제 발표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는 김영학 교수(서울아산병원 정보의학과)가 좌장을 맡아 신수용 교수(성균관대학교 디지털헬스학과), 오지선 교수(서울아산병원 빅데이터연구센터), 김무성 실장(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실), 김도훈 교수(경북대학교병원 의료빅데이터연구센터)가 AI, Big Data & Clinical Research Informatics, 서울아산병원 빅데이터연구센터 성과와 과제,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이용한 임상연구와 지역보건의료 활성화, 경북대병원 의료빅데이터연구센터 미션과 과제에 대한 발제를 맡았다.
이어 이규엽 연구원장(경북대학교병원 생명의학연구원)이 좌장을 맡아, 이중정 교수(계명대학교 의료정보학교실), 장민철 교수(영남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김기영 센터장(한국산업기술시험원), 임재관 대표(Xcube), 최미경 과장(대구광역시 의료산업기반과), 이원기 교수(경북대학교병원 생명의학연구원)와 함께 토의를 진행했다.
김용림 경북대병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에 참석해 의료빅데이터연구센터 방향성과 과제, 역할 등에 조언해주신 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빅데이터연구센터의 개소를 계기로 병원 내 의료인공지능연구센터 및 지역 내 관련 연구기관들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