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 음악회 재개…매월 2회 공연
현악 4중주단 범은앙상블 방문 2년 6개월만에 처음 열려
2022.07.10 15:52 댓글쓰기



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이명용)은 최근 장기간의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지친 환자와 내원객의 심신을 달래줄 음악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병원 내에서 진행되던 모든 공연이 취소된 이후 2년 6개월 만에 처음 열리는 대면 음악회였던 만큼 더 풍성한 볼거리와 감동의 무대가 선보였다.


이번 음악회에는 현악 4중주단 범은앙상블이 방문해 엘가 ‘사랑의 인사’, 오버 더 레인보우, 모차르트 ‘작은 별’, 보케리니 ‘미뉴엣’ 등 낯익은 곡들을 연주했다. 


범은앙상블은 앞으로 매월 두 차례씩 병원을 방문해 정기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명용 병원장은 “앞으로 정기음악회와 새로운 전시회 등을 기획해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문화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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