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른병원 고재현 명예원장은 최근 서울시 서초구보건소 방문간호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퇴행성관절염, 골다공증 치료 및 운동’에 대한 강의를 실시했다.
이번 강의는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환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관리 및 상담 등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방문간호사들의 업무 능력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고재현 명예원장은 “노화로 인해 근골격계는 급격한 퇴화가 진행된다”며 “절반 이상의 노년층이 관절염이나 요통, 좌골신경통, 골다공증 등의 근골격계 질환을 갖고 산다”고 말했다.
이어 “노화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을 근본적으로 막을 수는 없겠지만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시기를 늦출 수 있으며 그러기 위해서는 예방과 치료가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교육은 퇴행성관절염, 골다공증 치료 및 운동으로 관절염 분류, 관절염 진행과정, 증상, 통증 원인과 진단 및 치료법들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강의 후에는 평소 궁금했던 퇴행성관절염 및 골다공증 등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바른병원 김주현 대표원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2년 간 중단됐던 방문간호사 역량 교육을 다시 시작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양질의 의료서비스는 물론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건강교육을 통해 함께 배우며 더불어 성장하는 병원이 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