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본사랑병원 최철준병원장이 지난달 29일 보건소 추천을 받아 부천시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다.
1일 병원에 따르면 최철준 병원장은 환자 진료 이후 야근 및 주말을 통해 부천시보건소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 채취, 백신 투여 등 예진 봉사를 하며 현장의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뿐만 아니라 한 달에 두 번씩 정기적으로 부천종합운동장 부설주차장 선별 검사소와 부천시 소사보건소에 후원 물품을 전달, 의료진 및 봉사자들과 연대해 왔다.
연세본사랑병원은 지난 20여년간 시민들과 소통하며, 지역 의료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곳 의사들은 지난 2020년 초부터 부천시 보건소에 설치된 선별 진료소에서 의료봉사를 수행했다.
최철준병원장은 “아직 끝나지 않는 코로나19이기에 앞으로도 철저한 대응과 예방을 위해 의료진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 사회에 작게나마 기여할 수 있어서 오히려 감사할 따름”이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