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윤영호 교수가 일반인을 위한 건강서 ‘내 삶의 30년을 결정하는 명품 건강법’을 펴냈다. 

윤영호 교수는 이번 신간을 통해 건강 문제를 이해하고 대책을 강구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한다. 잘못된 건강상식과 몸을 망치는 습관을 지적하며 전략적으로 건강을 경영하자는 취지다. 

특히 메타 건강(Meta Health), 건강 스캐닝(Health Scanning), 헬싱(Healthing), 건강 자산(Health Assets) 등 건강에 대한 신개념을 제시하고 있다.

책은 ▲1장: 시대를 알면 진짜 건강이 보인다 ▲2장: 당신은 정말 건강하십니까? ▲3장: 건강관리는 마음관리와 습관 만들기부터 ▲4장: ‘건강한 나’를 만나는 명품 건강법 등으로 구성됐다.

1장에서는 현대인들이 갖고 있는 성인병의 시대적 흐름과 검증되지 않은 건강 정보가 넘쳐나는 현대사회를 조망하며 독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2장은 몸과 마음에 찾아오는 위기 신호와 그 위기를 전환점으로 만들 수 있는 자기 주도적 관리법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3장에서는 몸과 질병을 다스릴 수 있는 긍정적 습관 만들기에 대해 소개한다. 마지막 4장은 성공적으로 건강을 수호하기 위한 구체적인 목표와 계획 수립 전략을 기술하고 있다.

윤영호 교수는 “사람들이 건강해야 하는 궁극적인 이유에 대한 답을 갖고 살아가고 있는지 의문이 들었다”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명품 건강을 디자인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윤영호 교수는 현재 한국건강학회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건강관리이론에 행동심리학, 경영학, 리더십 전략 등을 융합한 ‘스마트건강경영전략’을 개발해 임상에 적용하고 있다.

박대진 기자 (djpark@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