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은 최근 약 3주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종합건강증진센터의 문을 새로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종합건강증진센터 고객들에게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안내데스크, 대기실 및 채혈실 공간을 새단장했다.
살제 안내데스크는 검진시 긴장되고 걱정되는 고객의 마음을 반영해서 밝은 컬러의 대리석으로 된 아트월을 설치해 따뜻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대기실에는 건강검진 고객과 가족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가구와 테이블 및 소파를 새로 구입해서 바꾸고 테이블은 창밖 전경을 바라볼 수 있도록 배치했다.
또 채혈실은 안내데스크와 마주하고 있어 붐비고 혼잡했던 부분을 강화유리로 된 칸막이를 세우고 채혈 위치를 변경해 검진 받는 고객이 편안한 마음으로 채혈할 수 있도록 공간을 분리했다.
김삼철 종합건강증진센터장은 “센터는 고객들에게 좀 더 밝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겠다는 일념으로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검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