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산의료재단 지샘병원은 최근 지하 1층 샘누리홀에서 ‘제3대 강제구 병원장 취임식’을 진행했다.
김정국 행정부장이 사회를 맡은 취임식에서는 이대희 이사장 인사말, 강제구 병원장 취임사, 병원기 전달, 초청인사 축사, 황영희 명예이사장 격려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강제구 신임 병원장은 “전인적 의료와 섬김으로 생명사랑 실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샘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그 여정을 함께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 병원장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충북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박사를 취득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이비인후과 과장을 거쳐 김양박이비인후과 원장 등을 역임했다.
전문 진료영역은 코성형을 비롯해 안면성형 재건, 부비동 내시경 수술, 비밸브 교정술, 비중격성형술 등이다.
특히 아시아 최초로 유럽 안면성형학회에 초청돼 ‘동양인의 코성형 접근 방법과 술기’에 대해 발표하는 등 코성형 및 안면성형 분야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아울러 한국국제협력단 KOICA 의료기술 평가위원, 한국소비자원 의학자문 전문위원, 대한비과학회 이사,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위원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