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원, 번아웃 의료진 대상 메이크업 강좌
아모레퍼시픽과 공동으로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
2022.06.22 15:35 댓글쓰기



서울의료원(의료원장 송관영)과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1일 코로나 병동 근무 의료진 등 직원 70여명을 대상으로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는 아모레퍼시픽이 한국유방건강재단과 함께 진행 중인 메이크업 교육 및 자존감 회복 캠페인이다. 


치료 과정에서 피부변화·탈모 등 갑작스러운 외모 변화를 겪는 암 환자들이 자신을 가꿀 수 있도록 화장 노하우를 전수한다.  


이번 강좌는 특별히 지난 2년여 동안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코로나19 환자 치료 최전선에서 분투한 서울의료원 직원을 격리키 위해 열렸다. 


강좌에는 아모레퍼시픽 소속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 6명과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가 재능기부로 참가했다. 전문가들은 현장에서 참가자들에게 직접 화장을 시연하고 1대 1 메이크업 코칭과 피부관리 노하우 등을 전수했다. 


참석자들은 셀프 메이크업을 위한 다양한 화장품과 도구들이 들어있는 키트도 받았다. 아모레퍼시픽 직원들이 작성한 손글씨 편지를 통해 그 의미를 더했다.


송관영 서울의료원장은 “온 힘을 다해온 의료진을 위해 격려 행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가 의료진 번아웃 해소에 도움이 돼 환자 치료 등에 최선을 다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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