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이 간호법 저지를 위한 1인 릴레이 시위에 또 다시 나섰다.
또한 의협, 대한병원협회 등 간호법 저지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에 임상병리사협회, 방사선사협회, 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 등 3개 단체가 합세, 총 13개 단체가 연대하게 된다.
이필수 회장은 “의료법과 간호법이 이원화되고 고착화된다면 의료현장에는 혼란과 갈등이 가중되고, 현행 보건의료체계의 붕괴를 야기하게 될 것”이라며 “결국 국민건강에 대한 심각한 위협으로 귀결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지난 25일 의협 비대위를 확대 개편했는데 기존 10개 단체 외에도 임상병리사협회, 방사선사협회, 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 등이 참여해 총 13개 보건의료단체가 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협은 간호법 저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