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사회는 최근 호텔 인터불고 대구에서 윤리위원회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윤리위에는 이우석 회장을 비롯해 김광만 윤리위원장, 윤리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근일 법제이사가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 회장은 “위법을 떠나 사회적 시선에 맞춘 판단이 필요한 지금 윤리위원들의 고견이 절실할 때”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좋지 않은 일 때문에 열리는 윤리위가 아니라 칭찬을 위한 윤리위가 되길 바라며, 3년간 많은 협조와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리위는 대한의사협회 정관 제57조 제1항을 근거로 하고 있다. 위원장 1인, 부위원장 1인, 위원 9인, 간사 1인 등으로 구성돼 있고, 의사회원이 아닌 법률·보건·언론·학계 관계자 4인을 구성해 오는 2025년 3월 31일까지 임기 3년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