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성모병원 변주선 행정원장(한국걸스카우트 지원재단 이사장)이 오는 24일 열리는 말레이시아 걸스카우트 총회에서 최고 훈장인 ‘THE SWIFT AWARD’를 받는다.
변 원장은 세계 걸스카우트 아태지역 의장을 역임하고 ‘아태지역 친선회’를 창설했으며, 전 세계 여성지도자 리더쉽을 위한 ‘변주선 리더십 펀드’와 함께 18만 달러를 모으기도 했다.
이번 말레이시아 방문에 앞서 지난 2012년도에는 말레이시아 왕궁에서 선왕인 파항주술탄 하지 아맛 샤로부터 다투(Dato’) 작위를 받기도 했다.
이 작위는 사회 발전에 공헌한 이에게 수여하는 귀족 지위로, 한국여성으로는 첫 수여자다.
변주선 행정원장은 “그동안 국제적 젊은 여성리더십 발휘와 도움이 필요한 세계 각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봉사자로서의 소명의식에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