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 병리과 여민경 교수팀이 최근 세계적인 학술지 ‘Science Advances(IF: 14.1)’에 연구논문을 게재했다.
이번에 게재된 논문은 자동 질병 진단을 위해 설계된 소프트 웨어러블 청진기로 완전히 휴대 가능한 연속 실시간 청진에 관한 내용이다.
여민경 교수팀은 미국 조지아 공과대학 여원홍 교수팀과 무선 형태의 청진기를 개발하고, 환자의 청진음 정보를 수집 및 이용해 질병 진단을 가능케 하는 연구를 시행했다.
최근 웨어러블 헬스케어 디바이스 분야로 환자의 실시간 청진음을 획득, 스마트폰으로 정보를 전달하고 실시간으로 진단과 치료하게 하는 선도적인 연구다.
그는 “아직 상용화까지는 많은 과정이 남아있지만 호흡음 자동 분석 기술이 상용화돼 환자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