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원장 윤환중)은 최근 감마나이프 아이콘(Icon) 업그레이드 도입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감마나이프는 두개골을 절개하지 않고 방사선 일종인 감마선을 사용해 뇌종양, 뇌혈관질환 등을 치료하는 최첨단 뇌수술 장비다.

뇌수술에 따른 위험성이 높거나 뇌수술시 완전히 제거되지 못한 경우 안전하고 적절하게 뇌질환을 치료할 수 있다.

이번에 도입된 감마나이프 아이콘의 경우 환자에 따라 마스크를 착용하고 치료할 수 있어 치료범위 폭을 높여 환자들의 치료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병원 측은 기대했다.

감마나이프센터 김선환 교수(신경외과)는 “감마나이프 아이콘 도입으로 감마나이프수술 치료 성적과 환자 만족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대진 기자 (djpark@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