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병원, 범죄피해이주여성 의료지원
2022.05.26 15:18 댓글쓰기


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은 최근 시흥경찰서와 범죄피해이주여성 보호 및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제적 곤란으로 인해 병원 치료가 어려운 범죄피해이주여성을 위한 의료비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범죄피해를 입은 이주여성이 진료를 위해 시화병원에 방문할 경우 국제진료센터에서 예약부터 수납까지 모든 절차를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시화병원 국제진료센터에서는 진료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가 가능한 통역 코디네이터가 센터에 상주하고 있다.


지난해 리모델링을 통해 외국인 환자 전용 휴게공간이 마련돼 센터 내 혼잡도를 줄이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외국인 환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시화병원 방효소 행정원장은 “다문화 가정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범죄피해를 입은 이주여성의 아이들의 아픔까지 치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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