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병원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2022 해운대 모래축제’의 안전한 행사 진행과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의료지원에 나선다.
2005년 APEC 정상회의 D-150일 기념행사로 시작된 해운대 모래축제는 매년 국내외 관광객 200여만 명이 찾는 축제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모래를 소재로 한 친환경 전시회다.
올해는 ‘모래로 만나는 세계 여행’이라는 주제로 세계 랜드마크를 담은 모래 작품들과 함께 아마추어 모래조각 경진대회, 화훼농가 돕기 꽃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대동병원은 행사기간 중 의료지원팀을 파견, 해운대 백사장 내 의료부스에서 축제 중 발생하는 환자의 응급처치 등을 담당한다.
이균우 진료부장(소아청소년과)은 “아름다운 부산을 찾은 분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