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김선미 골룸바 수녀)은 최근 소화기센터·담석센터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병원은 지난해 병동을 시작으로 동관 리모델링을 진행, 4층 외래진료실까지 공사를 완료했고, 최근 3층 소화기센터·담석센터와 소화기검사실에 대한 리모델링도 마쳤다.

이번 리모델링의 핵심은 환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진행됐다. 특히 접수 및 수납, 통합예약검사를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원무창구도 개설해 불필요한 동선을 줄였다. 

협소한 공간이 문제점으로 지적되던 대기실을 증설해 넓고 개방감 있는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했다. 뿐만 아니라 대형 모니터를 설치해 진료대기 정보 등을 제공한다.

검사실 내 내시경실과 회복실을 증설하고 중앙관제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탈의실도 확장해 환자들이 편리한 환경에서 검사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김선미 병원장은 “이번 리모델링으로 환자들과 직원들이 만족하는 진료중심의 공간, 환자중심의 최적화된 공간으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대진 기자 (djpark@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