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백병원(대표원장 최선종)이 최첨단 MRI 장비를 추가 도입해 오는 6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새로 도입하는 3.0T MRI는 기존 장비 보다 검사시간이 단축되고 선명도가 높다. 미세혈관, 뇌 및 뇌혈관, 두경부, 척추, 근골격계, 상·하복부 등 움직이는 장기까지 영상촬영이 가능하다.
특히 기존대비 넓은 검사 출입구로 폐쇄공포증 환자나 소아환자가 느끼는 불안감을 최소화하면서 편안한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병원 관계자는 “최신 MRI 도입으로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의료전달체계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