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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서울대어린이병원(병원장 김한석)은 환자 및 보호자에게 치유와 힐링 기회를 제공하는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 기념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00년간 어린이의 건강한 삶을 위해 힘써온 의료계의 헌신과 성과에 긍지를 갖고, 향후 다가올 100년간의 어린이 건강 수호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자 기획됐다.
캠페인은 ▲어린이병원 캐치프레이즈 공모전 ▲롯데월드 ‘찾아가는 테마파크’ 공연 ▲어린이 HERO와 함께하는 입원환자 어린이날 선물 나눔 등으로 구성됐다.
‘캐치프레이즈 공모전’에는 약 100여 건이 접수됐고, 대상작인 ‘환한 너의 미소가 세상을 빛낼 수 있게’를 비롯해 총 11개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어린이병원 지하 1층 CJ홀에서 열린 ‘찾아가는 테마파크 공연’은 롯데월드 공연팀이 주축이 돼 환자 및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캐릭터 및 밴드 공연, 퀴즈 등의 이벤트들이 진행됐다.
또한 4일에는 어린이 HERO 캐릭터 의상을 착용한 교직원들이 병동 및 중환자실을 방문해 소아 환자들에게 마스크 패치, 캐릭터 물총, 에코백 등의 어린이날 기념 선물을 나눠줬다.
어린이병원 1층 외래에는 소아 환자들과 HERO 캐릭터들이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도 설치돼 환아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한석 병원장은 “앞으로도 환자들이 무사히 치료를 마치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치료와 돌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대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