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성과 전시
2022.05.13 13:40 댓글쓰기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센터장 조금준)은 최근 개최된 ‘바이오 코리아 2022’에 참가해 사업 성과와 향후 전략 방향을 전시했다.


2019년에 이어 올해 초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 주관기관으로 재선정된 고대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은 의료 분야 혁신 창업을 선도하는 병원 기반 성장지원 센터다. 


기업과 고려대 구로병원 임상 의사들을 매칭해 임상 자문, 임상 시험 지원, 기술 마케팅, 투자연계 등을 지원해 국내 융복합 혁신형 바이오헬스기업 육성을 견인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3년 간의 사업성과와 2기 개방형실험실 추진 전략 및 방향이 전시됐다. 


고대구로병원은 지난 3년 동안 98개 기업의 창업을 이끌었고, 309억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225억원 규모의 정부 과제를 수주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이들 창업기업의 기술 중 65건이 국내외에 특허 출원 또는 등록됐으며, 35건의 시제품이 개발되고, 12건의 상품이 출시되는 등 한국형 의료 실리콘밸리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금준 센터장은 “앞으로도 혁신 창업기업 집중육성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임상 전문의와 기업 간 공동연구를 기반으로 하는 산학연병 오픈 이노베이션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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