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은 간호사회에서 지난 2일 예비 간호사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곳 병원 간호사회는 제51회 국제간호사의 날을 맞아 지역 간호대학 학생 3명에게 장학금 인당 100만원씩 총 300만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울산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 춘해보건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다. 학생들은 “미래 간호사를 꿈꾸며 열심히 공부하겠다. 꼭 훌륭한 간호사가 되어 보답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1500여명의 간호사들로 구성된 울산대병원 간호사회는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모아 환자 치료비와 간호사가 꿈인 학생들의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또 다양한 봉사활동과 무료건강검진 행사 등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윤미경 간호사회 회장은 “국제간호사의 날을 맞아 간호사들이 다시 한 번 환자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간호사로서의 의지를 가지고 최고의 간호를 제공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