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은 지난 9일 서울시와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의 법률·심리치료·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들에게 긴급 상담부터 법률·소송지원, 심리치료에 이르는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해 빠른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보라매병원은 협약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의 정신의학 치료 등 긴급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에 힘쓰며 ‘서울형 디지털 성범죄 통합지원체계’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정승용 원장은 “다양한 정신과적 상담 및 치료 지원에 앞장서며 피해자 분들이 일상으로 건강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