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효산의료재단 지샘병원 병리과 양기화 과장이 ‘독자가 고른 양기화의 BOOK 소리’를 출간했다.
이 책은 지난해 출간된 ‘양기화의 BOOK 소리’, ‘아내가 고른 양기화의 BOOK 소리’에 이은 인문학적 책 읽기 세 번째 편이다.
첫 번째 편은 의학윤리·철학·역사·문학 등 4개 분야가 담겼고, 두 번째 편은 예술·심리학·수필·평전 등 4개 분야에서 책을 골랐다면, 이번에는 의학·여행·사회학·인문 등을 다룬다.
양기화 과장은 “제대로 된 책 읽기로 발전되는 기회가 된다면 북소리를 울린 이유와 그 북소리들을 묶어 책으로 만들어낸 이유가 충분할 것 같다”고 말했다.
저자는 병리학 및 진단검사의학 전문의이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동 대학 조교수를 거쳐 을지의과대학교에서 교수를 역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 국립독성연구원 일반독성부장,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조정실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평가위원을 거쳐 현재는 군포 지샘병원 병리과장으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