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대한중소병원협회(회장 조한호)는 오는 18일 베스트웨스턴 서울 가든호텔에서 제32차 정기총회 및 제16회 한미중소병원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차의과대학교 예방의학과 전병율 교수가 ‘향후 의료전달체계에서 중소병원이 가야할 방향’이라는 주제로 중소병원 역할 재정립을 위한 강의를 진행한다.
한미중소병원상 시상식에서는 국민건강 향상 및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중소병원인을 대상으로 복지부장관 표창, 한미중소병원상, 대한병원협회장상, 대한중소병원협회장상을 시상한다.
한미중소병원상 봉사상에는 대한중소병원협회장과 대한병원협회장을 맡으며 중소병원의 경영여건 개선 및 감염병 확산 방지에 기여한 한림병원 정영호 병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시상식 후 진행되는 제32차 정기총회에서는 2021년도 결산 및 2022년도 예산 승인과 더불어 제14대 대한중소병원협회장 선출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대한중소병원협회 사무국에서 사전등록 중이며, 행사장 주변에 다양한 업체의 홍보부스가 설치돼 의약품 및 의료기기 등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 주요수상자 : 한미중소병원상 봉사상 ▲정영호(한림병원 병원장), 공헌상 ▲김형석(오산한국병원 코로나전담팀장), 김혜정(홍익병원 대외협력팀장), 박상래(인천세종병원 시설관리팀장), 공로상 ▲ 임승관(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 장성인(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 이창진(메디칼타임즈 기자), 박효순(경향신문 정책사회부 부국장)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옥찬호(명지성모병원 대내외협력진료부원장), 조성원(서울산보람병원 병원장), 권준덕(아산충무병원 행정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