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서울대학교병원(김연수 병원장)과 베트남 빈멕 국제병원은 최근 하노이 현장에서 건강검진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는 검진센터 노하우를 제공하고 인력 파견 및 현지 의료진 교육과 운영 자문을 시행할 예정이다.
빈멕 국제병원은 서울대병원 강남센터를 통해 선진화된 국제 표준 추구와 국제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김연수 병원장은 “강남센터의 탁월한 의료 수준과 검진 역량을 통해 빈멕 국제병원 건강검진센터가 베트남 최고의 건강검진센터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경우 강남센터 원장은 “선진화된 검진서비스를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해 베트남 국민과 거주 한인들의 건강증진과 관리에 기여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빈멕 국제병원이 위치한 하노이는 7만여 명의 한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향후 한인을 대상으로 한 건강검진을 확대함으로써 교민들의 건강증진도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