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은 최근 개원 3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부민병원은 1985년 개원 이래 구포부민병원(14주년), 서울부민병원(11주년), 해운대부민병원(7주년)으로 확장했고, 올해부터 매년 5월 1일을 통합 개원기념일로 지정했다.
4개 병원에서 동시에 진행된 기념식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 병원 주요 보직자 및 부문별 대표 수상자 등 제한된 인원이 참석했다.
부민병원은 개원 37주년 기념식을 통해 디지털 기술과 의료 질,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 강화로 새롭게 도약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정진엽 의료원장은 “부민의료원은 현재 원격 AI 문진 시스템을 비롯, 새로운 EMR, 그룹웨어, 구매 물류 시스템 도입 등 변화와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비전 2025인 미래 스마트 헬스케어를 선도하는 부민병원그룹을 이루기 위해 37주년을 기점으로 새롭게 도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흥태 이사장은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서로 의지하며 슬기롭게 이겨내고 맞이하는 첫 통합 개원기념식이 뜻깊다”면서 “최고를 향한 끊임없는 도전을 계속 이어가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