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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8년째 저소득층 '쌀 나눔 행사'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의 지역사회 저소득층 이웃을 위한 ‘은혜의 쌀 나눔 행사’가 온정의 감동을 전하고 있다.
1일 병원에 따르면 ‘은혜의 쌀 나눔’은 병원 개원 뜻을 기리고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 소외계층, 차상위 계층, 긴급 지원 대상자 등에 서비스를 지원하고자 진행된 행사다.
원광대병원은 지역 관계기관과 뜻을 모아 상호 손을 맞잡고 지난 2014년부터 8년째 이어왔다. 올해 행사는 지난달 28일 익산시에 위치한 행복나눔 마켓에서 개최됐다.
원광대병원과 원누리 후원회는 이번 행사에서 쌀 2000kg(10kg 200포대)을 준비했다. 익산시청에 1000kg과 기부 받은 마스크 5만장, 원불교 중앙교구에 쌀 1000kg을 각각 기부했다.
김명주 원광대병원 사회사업팀장은 “지역사회를 선도하며 지역민과 함께 생활을 영위하고 있는 이곳 병원이 소외되고 어려움에 시달린 이웃의 삶에 희망의 한줄기 따뜻한 빛이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