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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을지대병원 노사 잠정 합의···연봉 3.01% 인상
정규직 간호인력 등 충원 예정
대전을지대학교병원 2021년 임금협상이 타결됐다.
대전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하용)이 충남지방노동위원회에서 병원과 노동조합과 진행한 밤샘 협상 끝에 잠정 합의를 이뤘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합의내용은 ▲개인연봉 3.01% 인상 ▲외래 간호인력 정규직 10명 충원 ▲병원 경영 상황에 따른 영상의학과 및 진단검사의학과 결원 충원 등이다.
김하용 원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노사가 상호 이해와 양보로 잠정 합의에 이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병원과 지역을 향한 애정을 바탕으로 노사가 합심해 지역 대학병원으로서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